* 위의 사진들을 보고 가슴이 철렁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식자재 마트에서 자주 보는 강황 분말 제품이다.
온라인 마트에서도 판매한다.
한데, 얼마 전 시중에 유통 중인 여러 강황 분말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이물질이 검출돼서
'식약처'에 의해 판매 중단,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이유는 금속성 이물 기준 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신영에프에스>가 판매한 강황 분말 제품은 50g, 250g, 500g이다.
원산지는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적혀 있고 유통 소비기한은 2026년 10월 30일까지다.
<푸드시너지>가 판매한 강황 분말은 300g, 500g으로 유통 소비기한은 2025년 3월 1일까지다.
특히 <푸드시너지>가 판매한 강황 분말에 선 금속성 이물질이 기준 규격(10.0 미만)의 5배가
넘는 51.38이 검출됐다.
'강황'이 건강에 좋다고 이런 제품들을 사 먹다가가는 독이 된다.
오히려 건강에 해로운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런 제품이 유통되기 힘들다.
철저히 엄격하게 관리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사업하는 사람들의 마인드가 다르다.
건강제품으로 '강황'을 먹을 경우에는 해외 직구로 미국에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사는 게 좋다.
'터메릭(turmeric)', '커큐민'이란 이름으로 여러 건강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커큐민 함량이 높을수록 좋은 강황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카레 제품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인도식 정통 카레맛이다.
강황은 혈액의 지방질을 산화시켜 성인병을 발생시키는 활성산소를 없애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강황 성분은 마늘이나 생강처럼 강력한 산화 작용을 해서 신체에 여러 가지 이로운 작용을
한다.
강황은 입증된 좋은 건강제품이다.
<신영에프에스>와 <푸드시너지> 제품만 적발된 게 아니다.
금속성 이물질 검출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국내 식품들도 있다.
바로 서울 동대문 '약령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이다.
기준 규격을 가장 크게 초과한 제품은 <퓨어영>의 강황 분말이다.
해당 제품은 500g 단위로 포장됐고 유통 소비기한은 2025년 4월 19일이다.
금속성 이물이 기준 규격의 8배가 넘는 81.25가 검출됐다.
또 <허브나래>가 판매한 강황 분말은 300g 단위로 포장됐고 유통 소비기한은 2025년 5월
28일까지다.
이 제품에선 금속성 이물이 기준 규격의 7배를 초과한 71.06이 나왔다.
<헬로우그린>이 판매한 500g짜리 강황 분말은 제조일이 2023년 4월 5일이며, 유통 소비
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이다.
해당 제품에선 기준치의 2배를 초과한 20.54의 금속성 이물이 검출됐다.
문제가 된 해당 제품들을 구매했을 시는 바로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야 한다.
적발된 제품들은 온라인 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인데 보통 일이 아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강황 제품을 구매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금속 이물질이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 제품을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일이 된다.
우리나라 제품에선 고춧가루이건, 강황 제품이건,분말 제품들이건 간에 왜 그렇게 금속성
이물질이 많이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다.
금속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유통해 판매하는 행위는 사회적 범죄 행위에
다름 아니다.
* 얼마 전엔 유명한 브랜드의 '구운 쥐포'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돼 <식약처>가 판매 중단과
회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 금속성 이물질은 놀랍게도 '철수세미'이다.
어떻게 이런 제품이 출시됐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4년 3월 6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포장단위는 200g이다.
이런 제품을 잘못 먹으면 큰일난다.
이젠 쥐포를 먹을 때도 '철수세미'나 금속성 이물질이 있는지 잘 살펴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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