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프로 축구 1부 리그인 '리그1' 2023~2024 시즌 개막 기념 포스터가 나왔다.
한데, 놀랍게도 공식 포스터에 '네이마르'와 함께 '이강인' 선수의 사진이 들어있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이강인'이 <PSG> 입단식 때 찍었던 포효하는 사진이다.
맨 밑에 보인다.
이는 '리그1'이 시즌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강인'의 존재를 깊이 각인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스터에서 '음바페'는 빠졌다.
<한 소년이 '리그1' 책자들을 보는 사진 맨 밑이 '이강인'의 포효하는 모습이다)
* 바로 이 사진을 사용한 것이다.
<'이강인' 선수>
* '리그1' 개막식 공식 포스터에는 '이강인'과 '네이마르' 외에도 이번에 새로 영입된 마르코
아센시오'와 '마르코 베라티'의 모습도 보인다.
또 <AS모나코>를 대표하는 '미나미노 타쿠미'와 '위삼 벤 예데르'의 모습도 있다.
이 밖에 <리옹>에서 뛰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이번 여름 <첼시>에서 <마르세유>로 이적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도 포스터에 있다.
하지만 '음바페'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프랑스 축구계와의 결별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리그1' 개막식 공식 포스터에 <PSG> 선수들이 무려 4명이나 들어가 있는 것은 프랑스 '리그1'
에서의 <PSG> 위상 때문이다.
특별한 존재감 때문이다.
<PSG>는 명실상부한 프랑스 '리그1' 최고의 팀이다.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이 무려 11회나 된다.
최근 5년간 <PSG>는 8번이나 우승했다.
프랑스 축구계에서 <PSG>의 존재감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이상하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한 번도 우승을 한 적이
없다.
심지어 최근 2년간 연속 UCL 16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이에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이들은 <PSG>의 주축인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를 강력히 비난하며 '리그1' 우승 기념 축하식
까지 보이콧했다.
이번에 새로운 선수를 6명이나 영입한 것은 바로 <PSG> 구단과 팬의 염원인 UCL 우승을 위한
포석이다.
'이강인'을 비롯해 '세르 은두르', '마누엘 우가르테' 등 신예들과 '뤼카 에르난데스', '마르코
아센시오', '밀란 슈크리니아르' 등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한 것은 UCL에서의 우승을 염원하는
<PSG>의 포부 때문이다.
뿐만 아니다.
최근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불리는 포르투갈 <SL 벤피카> 스트라이커 '곤칼로
하무스' 영입에도 성공했다.
'이강인' 선수는 <PSG>의 1군 선수단 페이지에도 나타났다.
<PSG>에서의 그의 존재감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PSG>는 최근 새로운 '스폰서 협약' 포스터에서도 '음바페'의 모습을 삭제했다.
바로 아래 사진이다.
작년 포스터엔 '음바페'가 보이는데, 아래 올해 포스터에는 '음바페' 대신 다른 선수를 넣었다.
<PSG>와 '음바페'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PSG>는 '음바페' 없이 새 시즌 훈련을 시작했다.
대신 '음바페'는 2군으로 강등돼 '로프트' 그룹에서 회복 훈련만 한다.
'로프트 그룹'은 방출 명단에 오른 선수들이 모인 그룹을 뜻한다.
이는 침묵을 지키며 끝까지 구단과 맞서고 있는 '음바페'에 대해 <PSG>가 완전히 미련을
접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상 '음바페의 시대'가 종료됐음을 선언한 것이다.
<PSG>는 '음바페'가 그렇게 원하고 있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그를
제외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음바페'는 꿈쩍도 안 하고 있는 중이다.
한데, 한 보도에 의하면 '음바페'가 <마드리드>에서 집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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