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붐이 일어난 미국은 지금 행복하다.
바로 '메시' 때문이다.
'메시'가 소속된 <인터 마이애미>는 22일 어제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스 아술>과의 2023 리그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극적인
2-1 승리를 기록했다.
후반 9분,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 함께 영입된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같이 교체
출전했다.
축구의 신(神)인 '메시'가 <미국프로축구리그>(MLS)에 데뷔하는 순간이었다.
동점 상황에서 후반 추가 시간 4분, '메시'의 결정적인 슈팅으로 <인터 마이애미>가
2:1로 극적을 승리를 거뒀다.
<'메시'와 '부스케츠'>
<'세르히오 부스케츠'>
<'메시'의 셋째 아들 '씨로 메시'가 팔을 다친 것 같다. 그 뒤에 있는 사람이 '메시' 엄마다>
* <인터 마이애미>는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함께 뛰었던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우루과이 출신인 '수아레스'는 유럽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뛰어난 공격수이다.
2011년 <리버풀>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리버풀>의 통산 133 경기에 출전해서 82골을 넣은 '레전드'이다.
* 2014년엔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 후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MSN' 라인을 구축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바르셀로나>는 이 세 선수의 활약 때문에 '2014-2015' 시즌 스페인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유럽 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UCL)을 모두 우승하며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했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만 283 경기에 출전해 195골 113 도움을 기록했다.
그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2년간 뛰다가 작년에 돌연 유럽 생활을 청산한 뒤
브라질의 <그레미우>로 이적했다.
'메시'가 소속된 <인터 마이애미>는 '수아레스'를 영입해서 '메시', '부스케츠'와 함께
<바르셀로나> 때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어 한다.
이미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메시'와 함께 영입했고, '조르디 알바'도 영입을 완료했다.
'수아레스'만 영입하면 그야말로 완벽한 '바르셀로나 커넥션'을 구축할 수가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MLS에서 최하위 팀에 머물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최상위 팀으로 도약
(跳躍)하는 것도 시간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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