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유럽 5대 축구 리그 '2021-2022' 시즌 매출 순위

아라홍련 2023. 6. 23. 05:46

<맨체스터 시티>

 

* 글로벌 회계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가 유럽 5대 프로 축구 리그의 2021-2022 시즌

매출 규모를 분석한 '풋볼 머니 리그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마디로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스페인의 라리가, 독일의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 1,

그리고 이탈리아의 세리에 A 등 유럽 5대 프로 축구 리그 중에서 어느 국가의 축구 리그가

가장 돈을 많이 벌었느냐, 매출을 가장 많이 올렸느냐를 통계로 분석한 것이다.

<딜로이트>가 2021-2022 시즌을 분석한 것은 유럽 축구가 춭추제(春秋制)로 시행되는

우리나라와 달리 추춘제(秋春制)로 시행되기 때문이다.

'춘추제'는 봄에 개막해서 가을에 종료하는 것을 말하고, '추춘제'는 가을에 개막해서 봄에

종료하는 것을 말한다.

유럽 축구는 추춘제로 진행된다.

때문에 유럽 외에 추춘제로 리그를 진행하는 국가들은 유럽 축구와 일정을 같이 한다는 뜻이다.

반면에, 아시아 축구는 춘추제로 진행된다.

일본은 '추춘제'로의 변환을 계속 논의하고 있지만, 아시아 축구 일정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2021-2022 시즌 새로 출범한 일본 여자축구 프로 리그인 WE리그는 '추춘제'가 도입

됐다.

 

<첼시>

 

 

유럽 5대 축구 리그 중에서 가장 매출을 많이 올린 영국 '프리미어리그'인 것으로 확인됐다.

2위인 스페인의 '라리가' 매출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매출도 최강인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55억 파운드, 즉 9조 8천12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 시즌에 비해 12% 증가한 것이다.

무려 1조 1천843억 원이나 늘어났다.

이처럼 '프리미어리그'의 매출이 높은 것은 실력 면에서 최고의 축구 리그로 인정받는 축구의

최강국이기 때문이다.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소속 클럽은 최근 5시즌 중 3시즌이나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이 때문에 광고 매출은 17억 파운드(2조 7천507억 원)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입장권 판매 등 경기장 매출은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지난 시즌보다 7억

3천200만 파운드(약 1조 1천843억 원) 증가했다.

 

<리버풀>

 

2위를 차지한 스페인의 '라리가'는 28억 파운드(4조 5천36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3위를 차지한 독일 '분데스리가'는 26억 파운드(4조 2천13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4위는 이탈리아 '세리에 A'가 21억 파운드(3조 3천95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세리에 A'가 유럽 5대 빅리그 중 유일하게 매출이 7% 감소한 것은 중계권 계약의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5위는 프랑스의 '리그 1'로 17억 파운드(2조 7천48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지난 시즌에 비해 무려 26%, 3억 5천300만 파운드나 매출이

증가한 것이다.

<딜로이트>는 5대 빅리그의 매출이 대부분 증가한 것은 무관중 경기로 어려웠던 시기를 잘

극복하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시연' 작가의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https://blog.naver.com/propolis5 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도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