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탐욕'과 '집착'의 업보(業報)

아라홍련 2023. 5. 10. 02:41

* '마음공부'에서 중히 여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탐욕(貪慾)'과 '집착(執着)을 버리는

일이다.

탐욕과 집착을 버리지 않으면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한다.

영적으로 승화하거나 발전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은 요원한 일이 된다.

탐욕과 집착을 버리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성찰해야 한다.

스스로를 정직하게 돌아봐야 한다.

이렇게 성찰하고 반성해야 개선이 가능하다.

이게 안 되면 세상을 막 살아가게 된다.

무서운 게 없어져 세상을 만만하게 보게 된다.

오탁악세(五濁惡世)의 끝자락인 지금 같은 혼탁한 시대에는 사이비 종교와 사기꾼들이

득실대고 있다.

말세의 특징이다.

조금만 탐욕스럽고 집착하는 기미가 보이면 바로 사기꾼들의 함정에 빠져 피해를 당한다.

지금처럼 사기꾼들이 득실대고 온갖 다양한 피해를 양산해 내는 걸 본 적이 없다.

최근 일어난 굵직굵직한 사건들 중엔 사기 사건과 조작 사건 등이 유난히 많다.

재물은 욕심을 낸다고 마음껏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다.

이는 타고나야 한다.

인간은 허락된 것만큼만 가질 수 있다.

그게 바로 진정한 '내 것'이다.

가지고 태어난 것 이상을 가지려고 욕심을 부린다든지, 가지고 태어나지 않은 것을 욕심으로

가지려 덤벼들면 반드시 뒤탈이 생긴다.

재앙이 있다.

많은 재물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돈을 힘들게 벌지 않는다.

아주 쉽게 번다.

전직 야구선수 '박찬호'가 10년 전 70억 주고 산 건물 시세가 지금 700억 원을 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10년 동안 한 건물에서만 630억 원의 차익이 생긴 것이다.

부동산을 구매해서 재산을 축적하는 연예인들 대부분이 이런 케이스다.

가수 '아이유'는 최근 한 프로그램 출연료가 1회당 5억 원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영화가 아닌데도 단지 1회 출연료가 5억 원인 것이다.

더구나 단발 출연이 아니다.

이런 행운은 결코 아무한테나 주어지지 않는다.

가수 '임영웅'은 한 달 수입이 기본적으로 40억 원이다.

매달 통장에 어김없이 고정적으로 40억 원씩 들어온다.

음원 수익이 30억 원, 유튜브 수익이 10억 원이다.

영상 하나를 올리면 그 가치가 2억 5천 만원인 셈이다.

일 년이면 수입이 거의 500억 원이 된다.

그 외에 음반 수익으로 만 그동안 100억 원을 벌었다.

거기다 여러 CF 출연료까지 합치면 요 몇 년 동안 '임영웅'은 수천억을 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호날두'는 또 어떤가?

하루 일당이 5억 원이다.

아무것도 안 해도 호날두는 매일 5억 원씩 돈을 번다.

 

이런 행운들은 결코 노력해서 얻는 게 아니다.

또 흉내 낸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타고나는 것이다.

내 운명에 가지고 있어야만 비로소 '내 것'이다.

엄밀히 말해서 하늘에서 허락한 것만 진짜 '내 것'이다.

이 엄연한 진리를 사람들은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탐욕(貪慾)'과 '집착(執着)' 때문이다.

그래서 쉽게 운명의 시험대에 올라가게 된다.

오직 탐욕과 집착 만으로 어거지로 재물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구덩이에 뛰어들었다가 어김없이 사기꾼의 표적이 된다.

사기꾼들에게 탈탈 털린다.

내게 허락된 것이 아닌 것은 결코 내 것이 될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닫지 못한 업보(業報)

때문이다.

내가 가지고 태어난 것이면 반드시 내게로 오게 돼있다.

반면에, 내 것이 아닌 것은 잠시 가졌다 하더라도 반드시 잃게 돼있다.

본래 내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는 우주의 엄혹(嚴酷)한 질서이다.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물질적으로 많은 것을 가졌다고 해서 결코 행복한 것은 아니다.

교만하고 오만한 자들만 그렇게 생각할 뿐 '마음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그런 어리석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지구별은 좀 더 나은 영혼이 되기 위해 숙제를 하러 오는 것이고, 그래서 삶은 고해(苦海)

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물질적으로 많은 것을 소유한 사람들에게는 그들 나름대로 '갖지 못한 것'들이 있다.

그들에게도 가질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한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가졌는데, 많이 가진 자들은 결코 가질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이는 진리(眞理)이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 법이다.

큰 산일 수록 그림자가 넓고 짙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들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삶을 끊임없이 성찰(省察)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늘의 법과 질서는공정하고 공평하다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다.

다만, 인간 세상의 도덕과 가치 기준들이 타락했을 뿐이다.

욕심이 사나운 불길처럼 일어나고, 권세가 세찬 불꽃처럼 피어오르면 반드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 들어가게 된다.

이 불길들은 남도 태우고 결국 자기 자신마저 태워 없애버리게 만든다.

탐욕을 경계 또 경계해야 하는 이유이다.

탐욕과 집착을 떨쳐버려야 비로소 승화(昇華)의 단계로 올라 갈 수가 있다.

 

 

'김시연' 작가의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https://blog.naver.com/propolis5 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도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