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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근황

아라홍련 2023. 1. 5. 23:59

 

* 휴가를 마친 '리오넬 메시'가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이 돼서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

훈련장에 복귀했다.

<카타르 월드컵> 참가를 위해 PSG를 떠난 지 2개월 만이다.

개선장군이 돼 돌아온 '메시'를 위해 동료 선수들과 구단 직원들은 '가드 오브 아너(Guard of

Honour)'로 환대(歡待) 했다.

'가드 오브 아너'란 유럽 프로 축구에서 통상 조기 우승을 확정한 팀이나 또는 특정 인물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선수들이 통로 양옆으로 도열해 박수를 보내며 축하하는 행위를 말한다.

동료 선수들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골든볼(최우수 선수)까지

수상한 '메시'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고 축하하기 위해서 '가드 오브 아너'를 펼쳤다.

동료 선수들과 PSG 구단 직원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메시'의 귀환을 축하했다.

특히 월드컵에서 브라질 축구 대표팀으로 뛰었던 '네이마르'가 물개 박수를 치며 '메시'를 매우

반갑게 맞아주었다.

 

 

 

                                            <'메시'를 반갑게 맞는 '네이마르'>

 

* 동료 선수들과 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들어온 '메시'에게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기념하는 금 트로피를 '메시'에게 증정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이 트로피엔 '메시'의 이름과 함께 별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두 번째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했다.

월드컵 역사상 골든볼을 두 번이나 받은 선수는 메시가 유일하다.

<PSG>는 오는 7일, 프랑스 '샤토루'에서 3부 리그 'LB 샤토루'와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축구협회컵) 64강전을 치른다.

'메시'는 이 경기나 또는 12일에 있는 '리그 1' 18라운드 <앙제 SCO>전에 모습을 보일 예정

이다.

 

 

 

                                                    <'PSG' 단장 '루이스 캄포스>

 

 

* 한데...

여기 주목할 사진 하나가 있다.

'메시'를 바라보는 '음바페'의 동생 '에단 음바페'의 모습과 표정이다.

16세인 '음바페'의 동생도 현재 <생제르맹> 소속 축구 선수이다.

유스팀인 '에단 음바페'는 지난 12월 처음으로 성인 무대에 나섰다.

<파리 FC>와의 친선경기라 비공식 경기였지만, '에단 음바페'는 뛰어난 드리블 기술을

자랑하면서 형만 한 아우가 있다는 걸 입증했다.

형처럼 동생도 뛰어난 축구 실력을 증명한 것이다.

'메시'가 훈련장에 들어올 때 다들 웃거나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에단 음바페' 만은 웃지

않고 날카롭게 '메시'를 바라보는 게 사진에 찍혔다.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아르헨티나에 진 게 문제가 아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형인 '킬리안 음바페'를 왜 그렇게 모욕하고 조롱하는 행위를 했는지가

정말 궁금하다고 느낄 것이다.

나이 차이가 적은 것도 아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나이가 그렇게 많은데도 나이 어린 '킬리안 음바페'를 그렇게 모욕을

하고 놀린 건 아무리 생각해 봐도 미스터리한 일이다.

오죽하면 프랑스 체육부 장관과 축구협회장까지 나서서 아르헨티나에 공개적으로 항의를

했을까?

메시가 오기 하루 전날, '음바페'가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 것도 또 구단에서 휴가를 떠나게

배려한 것도 이와 연관이 있을는지 모른다.

 

그나저나 동생이 형을 많이 닮았다.

'에단 음바페'가 인물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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