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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편 흥행 기록과 '3편'에 대한 정보

아라홍련 2023. 1. 2. 16:14

* 미국의 '박스오피스 모조'(boxofficemojo)가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글로벌

흥행 수익이 11억 9315만 달러, 한화 약 1조 5000억 원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

했다.

<아바타> 2편의 손익분기점은 20억 달러이다.

한데 개봉 2주 조금 넘은 상태에서 손익분기점의 절반을 넘어선 것이다.

폭발적인 반응이다.

최초 개봉한 한국에서만 개봉 18일 만에 누적 관객 수가 7313천 명을 넘었다.

대단한 흥행 기록이다.

 

<모조>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귀띔한 <아바타> 3편 정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3편에서는 불과 화산으로 대표되는 '재'의 종족(種族)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즉 1편에서는 '나비'이 나왔고, 2편에서는 '멧케이나'이 나왔다.

한데 3편에서는 새롭게 '재의 '이 나온다는 것이다.

또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1편과 2편에서는 '나비족'의 좋은 모습만 보여줬지만,

3편에서는 그 반대가 될 것이라고 귀띔을 해주었다고 '모조'에서 밝혔다.

<아바타 3편>은 이미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제작진은 2년 간격을 두고 2024년 12월에 <아바타 3편> 개봉할 목표로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론 감독과 <아바타> 작업을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한국인 CG 전문가 2명이 포함돼

있다.

한 사람은 CG(컴퓨터 그래픽)의 슈퍼바이저을 맡고 있는 '최종진' 씨이고, 또 한 사람은 시니어

아티스트인 '황종록' 씨이다.

이 두 사람은 <아바타: 물의 길>의 황홀하고 아름다운 영상미의 숨은 주역들이다.

192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아바타> 2편이 성공한 흥행 비결은 전편에 이어 바다와 그 속

생명체를 생생하게 표현한 시각효과다.

이 작업은 디지털 시각효과를 담당한 '웨타 FX'에서 맡아서 했다.

웨타 FX는 전 세계 아티스트가 모인 집단이다.

공통적인 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함이 모여서 완성된 작품을 만든다.

<아바타> 2편 CG 작업에 동원된 인력은 무려 2000명선이다.

'최종진' 슈퍼바이저와 '황정록' 시니어 아티스트가 재직 중인 '웨타 FX' 정규 인력과 거의 일치

하는 숫자다.

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영화 <아바타>의 CG 작업에 참여했다.

 

 

                         <영화 '아바타' 2편의 한국 스태프인 '최종진'과 '황종록'>

 

CG 슈퍼바이저 '최종진' 씨는 GV의 전반적인 퀄리티를 책임지는 사람이다.

시니어 아티스트인 '황종록' 씨는 가상의 캐릭터가 잘 연기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을 했다.

영화 <아바타>를 볼 때 영화를 볼 때 캐릭터들의 사실감 있는 표정은 관객들에게 감정을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다.

인간의 눈은 매우 예민해서 조금의 어색함만 있어도 몰입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이를

최대한 구현하는 게 그가 맡은 역할이다.

영화 <아바타> CG의 핵심 콘셉트는 리얼리티와 심미적 묘사 사이의 균형감이다.

사실성을 바탕으로 보다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미션이다.

실제로 극 중 판도라 수중 세계는 그저 가상이 아닌 어딘가 존재할 법한 극사실감으로 표현됐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기술적 진보'의 끝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 관객들이 이를 인정하고 있다.

흥행 기록이 뛰어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최종진'은 <프랫 인스티튜트 아트&디자인 스쿨> 출신으로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앤 매직(ILM)

과 <소니 픽처스> 이미지 웍스에서 일하다 지난 2010년 웨타 FX 로 자리를 옮겼다.

참여 작품으로는 '혹성 탈출: 진화의 시작'과 '호크아이'가 있고 '어벤져스', '아이언맨 3', '호빗',

'정글북',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저스티스 리그' 등이 있다.

'황정록'은 <아바타: 물의 길>에서 CG 캐릭터 '제이크 설리'와 '키리', '토노와리'의 얼굴 작업을

담당했다.

<아카데미 오브 아트 유니버스트> 출신으로 웨타 FX 입사 전에는 <ILM>에서 경력을 쌓았고, 또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에서 '워 크래프트’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트랜스포머

3’, ‘말레피센트’, ‘랭고’, ‘지. 아이. 조’ 등 작품에서 디지털 아티스트 및 크리처, 캐릭터 모델러로

참여 하며 다수의 캐릭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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