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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포르투갈' 8강 진출!

아라홍련 2022. 12. 7. 03:31

 

 

* 충격이다!

모로코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승부차기'에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모로코로서는 최초의 일이다.

아프리카 축구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번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던 '모로코'이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자정(12:00)에 시작한 모로코와 스페인 16강 경기는 본 경기

에서 승부가 나지 않아 연장전 전. 후반을 거쳤다.

혈투(血鬪)였다.

월드컵은 전쟁이다!

총성(銃聲) 없는 전쟁이다.

선수와 응원단 모두 목숨 걸고 싸우고 또 응원한다.

그래서 각국 선수단 별명도 육. 해. 공군 전투부대 관련 용어들이 많다.

태극전사, 무적함대, 전차 군단(軍團), 아주리 군단, 삼사자 군단, 오렌지 군단, 사무라이

블루. 슈퍼 이글스, 해적선 등등...!

이런 별칭을 통해 각 국가 간 대륙 간에 <월드컵>을 '축구 전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괜히 월드컵을 '총성 없는 전쟁'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다. 

<월드컵>은 그냥 축구 경기가 아닌 것이다.

연장전 전, 후반에서도 승패가 갈리지 않자 모로코와 스페인은 결국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한데, 스페인 선수들은 연이어 3명이 실축(失蹴)을 했다.

그러나 모로코 선수 3명은 승부차기에 성공했다.

어제 일본이 겪은 것과 꼭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렇게 혈투를 벌이고 승부차기에서 지는 것은 실로 억울한 일이다.

승부차기에 징크스가 있는 스페인은 시작 전부터 불안한 기색이 역력했다. 

반면에 모로코엔 막강한 골키퍼 '야신 부누'가 있었다.

오늘 '축구의 신'이 모로코의 손을 들어줬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아프리카의 자존심 모로코는 최초로 8강까지 올라가게 됐다.

모로코에 경사(慶事)가 났다!

이는 국가적인 경사다.

월드컵은 이렇게 운발도 큰 작용을 한다.

스페인도 우리나라처럼 즉시 짐 싸서 귀국해야 한다.

단판 승부의 묘미(妙味)다.

'포르투갈'과 '스위스'의 16강 경기는 포르투갈이 6:1로 대승을 거두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선발로 뛰지 않았음에도 16년 만에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로써 8강 진출국이 모두 확정됐다.

결국 오늘 승자들인 모로코와 포르투갈이 8강에서 붙게 됐다.

'모로코'와 '포르투갈'의 8강 경기는 12월 11일 일요일 자정 00:00에 시작된다.

 

8강 진출국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2월 10일 00:00엔 '크로아티아'와 '브라질'의 경기가 있다.

12월 10일 04:00엔 '네델란드'와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있다.

12월 11일 00:00엔 '모로코'와 '포르투갈'의 경기가 있다.

12월 11일 04:00엔 '잉글랜드'와 '프랑스' 경기가 있다.

역시 유럽 축구가 강세(强勢)이다.

8강 진출국은 유럽이 5개국, 남미가 2개국, 아프리카 1개국이다.

아쉽게도 아시아는 없다.

이게 현재 아시아 축구의 현실이다.

한국 축구나 일본 축구는 이제 떠오르는 태양(太陽)이다.

때문에 언젠가는 뜬다.

언젠가는 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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