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해야 하나?...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나라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다.
정권이 바뀐지 꽤 됐음에도 제대로 자리 잡은 게 없고, 또 국민의 삶이 나아진 게 없다.
정치 초년생을 대통령으로 옹립(擁立) 한 자들의 교만과 오만이 독재를 연상할 만큼
폭주를 일삼고, 대통령 부인의 이해할 수 없는 행보가 연일 나라를 시끄럽게 만들고
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또 검찰이 장악한 여당의 독선을 비판하는 야당은 전 정권의 실패 경험은 생각하지 않고
매사 여당의 발목을 잡으며 비판을 일삼고 이전투구만 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位相)이 조금도 발전해 나가지 못하고 있으며, 국민의 삶은 점점
신산해지고 있다.
사상과 이념에 몰입된 확증편향자가 아니라면, 나라에 대한 걱정으로 한숨이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의 국정(國政) 지지율이 16%라는 외신 보도가 전 세계에 전해졌다.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국가적인 망신이며, 세계의 조롱거리이다.
국민으로부터 10%대 지지율을 받고 있는 정치 지도자를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 존중
하고 권위를 인정하겠는가?...
미국의 저명한 여론조사업체인 <모닝 컨설트>가 실시하는 주요국 지도자 지지율 조사는
가장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이다.
이 업체는 세계에서 가장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조사를 하는 업체로 유명하다.
<모닝 컨설트>의 조사 표본 수는 미국이 45,000명 수준으로 가장 많고,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의 표본은 500~5000명 수준이다.
오차 범위는 ±1~4% 포인트다.
2014년 설립된 이 업체는 미국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매일 2만 건 이상의 글로벌 인터뷰(온라인)를 실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근 16%까지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게 우리나라 대통령을 바라보는 국민의 가장 정확한 여론이라고 할 수 있다.
주요국인 22개국 중에서 한국의 대통령 지지율은 꼴찌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에 대한 非 지지율이 최고 81%로 확인됐다.
지지(支持)와 비지지율의 격차가 무려 60% P 대이다.
'지지한다'라는 응답률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 차이가 무려 63%로 나타났다.
결국 우리나라 대통령이 <모닝 컨설트>의 주요국 조사 대상인 22개 정상(頂上) 중
22위 꼴찌를 한 것이다.
이런 지지율은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을 이끌어 갈 동력(動力)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국정을 운영할 능력이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외국에서 한국을 이끌고 있는 대통령의 권위를 별로 인정하지 않게 된다.
정치 지도자 때문에 국제 세계에서 한국의 위상이 실추되는 것이다.
그러니 현 우리나라 상황을 보며 어찌 우리나라의 앞날이 걱정되지 않겠는가.
윤 대통령 다음으로 지지율과 비(非) 지지율의 격차가 큰 정상은 '페테르 피알라' 체코
총리로 48% 포인트(지지 23%, 비지지 70%) 격차였다.
여기에서 주목할 지점은 일간 지지율 추세로만 봤을 때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80% 선을 넘어 최고 81%(12,13일)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해당 시점엔 지지율과 비지지율 격차가 무려 65% 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이렇게 윤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이 급락한 데는 동남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벌어진
MBC 기자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논란과 이태원 참사 관련 국정조사와 책임자 문책 등
미미하고 미숙한 후속 조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전용기 탑승 배제 논란은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언론 탄압과 유례없는
보복성 조치라는 논란이 일었다.
대통령에게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이다.
또 이번 대통령의 지지율 폭락에는 외교 순방에서 보여준 대통령의 모습 외에도 대통령 부인의
의전(儀典)에 맞지 않는 돌출된 행동, 유명인들을 따라 한 대통령 부인의 코스프레, 대통령의
사진보다 부인의 사진이 언론에 더 많이 배포되는 비상식적인 행태 등등 국민이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매우 괴이한 행보가 지지율 하락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대통령이 정체성을 찾고 또 대통령 부인의 돌출된 행동을 제지시키려면 여당 인사들이 정신을
차리고 직언(直言)이나 고언(苦言)을 해야만 한다.
한데, 이렇게 하는 사람이 없다.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이유이다.
국민이 개탄하는 이유이다.
이는 선거와 연관이 있다.
당 고위 인사들과 국회의원들이 대통령 부인의 눈치를 보며 선거 때 공천으로 불이익을 당할까
봐 몸을 사리면서 침묵하고 있다.
공론(公論)이 사라진 것이다.
때문에 대통령 부인을 자중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최고로 아름다운 영부인'. "역대 대통령
영부인 중 이렇게 아름다운 미모가 아름다운 분이 있었느냐?"... 이런 미친 소리를 하면서
국민의 정서와 완전히 동떨어진 아부와 사탕발림으로 대통령 부인의 비위를 맞추며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다 보니 대통령 부인의 돌출 행동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고, 거의 대부분의 국민이
심리적인 피로와 분노로 힘들어하고 있다.
국민의 80% 이상이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고 있는 것은 바로 이와 깊은 연관이 있다.
지지율 16%의 대통령은 우리나라에도, 또 외국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정치 지도자이다.
유례가 없는 일이다.
이런 지지율은 도저히 국정을 책임질 수 없는 수준이다.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선거 전 대통령 부인이 기자와 전화 통화했던 그 많은 부정적인 말들을 많은 사람들이 들었다.
또 성형 변천사도 모두 다 알고 있었다.
그러나 전 정권의 실정(失政)이 너무나 컸으므로 중도층은 대통령 후보 부인이 눈물을 흘리며
내조에만 힘쓰겠다고 약속하는 것을 믿고 보수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이 때문에 겨우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다.
한데, 당선되자마자 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온갖 돌출 행동과 잡음을 일으켜서 하루도 나라가
조용할 날이 없고, 대통령 부인의 사진이 대통령의 사진보다 더 많이 뿌려져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금 신문과 인터넷에는 외국 순방에서 대통령이 외국 정상들과 담소를 나누지 않고 먹기만
하는 것을 본 부인이 대통령의 등을 떠밀면서 반말로 "나가! 나가!" 다그치는 영상이 여기저기
에서 보이며 잡음이 일고 있다.
그 영상을 보면 민망할 뿐이다.
촬영 중임에도 이 정도면 평소엔 어떤 행동을 할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대통령이 부인의 지시를 받는다는 소문이 이미 세간에 자자하다.
대통령 부인이 한국에서 서열 1위라는 소문은 외국 언론들에도 나온다.
국민이 대통령 부인의 미모(?)를 질투해서 험담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매우 망상적이고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이며, 국민을 우습게 아는 것이다.
차마 여기에 쓸 수는 없지만 대통령 부인의 외모를 성희롱에 가까울 만큼 심하게 비난하는
댓글들은 대부분 남자들이 쓴 것이다.
그럼에도 여자들이 질투에 눈이 멀어 대통령 부인을 비난한다고 억지를 부리며 돌출된 행동을
자제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점점 심하게 만드는 것은 여당의 무능이자 어불성설이며 천박한
억지이다.
진실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이런 지지율로 어떻게 내년 재보궐선거를 치를 것이며, 또 어떻게 2024년 총선을 치를 것인가.
여당은 왜 이런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일까.
왜 이런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일까.
권력을 장악한 자들이 권력의 단맛에 마비돼 당(黨)도 전혀 생각하지 않고, 또 국민들도 아예
잊어버린 건 아닐까?
만약 이런 상태로 선거를 치르면 그 결과가 뻔하지 않겠는가.
야당에서 비판이 있을 때마다 "너희는 얼마나 잘 했는데?" 또는 "이전 영부인은 어땠는데?"
이런 힐난과 대응으로 결코 해결될 일이 아니다.
하루빨리 정신을 차리고 집권당에서 근본적인 새 바람이 일어나야만 한다.
그래야 국가도 살고, 국민도 산다.
그러나 정치꾼들이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 부인의 심사를 거스를까 봐 모두 몸을 사리면서
침묵하고 있다.
대신 아부꾼들이 설치고 있는 중이다.
대통령 지지율이 10%대까지 떨어진 이유이다.
그동안 보수를 지지했던 사람들도 또 잠시 힘을 보탰던 중도층 사람들도 모두 대통령 부부와
여당에 정나미가 떨어져 다 돌아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민심이 돌아선 것이다.
이 사실을 대통령과 여당이 깨달을 수 있을지나 모르겠다.
* 반가워요, <다음 블로그> 독자들!^^
이젠 <티스토리> 독자들이 됐네요.
앞으로 <티스토리>에도 자주 글 올릴게요.
김시연 작가의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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