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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혼 '언령', 악플러의 죄악

아라홍련 2022. 2. 7. 18:29

 

 

* 말에도 혼이 있다.

현자들은 말에 신령(神靈)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말한다.

바로 언령(言靈)이다.

이는 파동(波動) 때문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것들은 모두 다 파동을 가지고 있다.

글도 마찬가지다.

쓰여서 공적으로 읽히는 순간, 글의 파동이 읽는 이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이를 통해 작가들의 관록(貫祿)과 아우라를 느낄 수가 있다.

이렇게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글에는 신비스럽고 기묘한 파동이 살아 움직인다.

'언령'이란 말의 힘, 말의 기운을 말한다.

즉 말이 지닌 에너지를 말한다.

에너지란 곧 기()를 말한다.

이 '기'는 이미 과학적으로 그 실체가 확인됐다.

우리나라에선 <카이스트>에서 실험을 통해 '기'의 존재를 이미 확인했다.

그 후 다른 대학 연구팀에서도 '기'의 실체를 확인한 바 있다.

지금 '기가 정말 존재하느냐?'라고 묻는다면 그건 한마디로 무지의 소치다.

한마디로 말은 곧 기()이며, 파동이고, 진동파(振動波)이다.

말을 할 때 말속에 들어있는 의미와 소리의 높낮이, 간절한 염원(念願) 등이

우주의 기운, 즉 공간 에너지를 타고 진동파를 일으키면서 전파된다.

바로 이런 말의 파동 현상 때문에 말이나 글에는 혼()이 깃들어 있다고 해서

언령(言靈)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말과 글은 살아있다.

살아 움직여 사람들을 기쁘게도 하고, 감동받게도 하며, 우울하게도 만들고,

또 좌절하게도 만든다.

때문에 좋은 글은 사람을 감동하게 만들며 교훈을 준다.

긍정적인 파동언령(振動言靈)이 작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좋은 말과 글은 포지티브 에너지(Positive Energy)로 주위를 행복하게

만들고 또 깨달음을 준다.

 

그러나 말이나 글을 잘못 사용하면 그 반대의 결과가 있다.

거짓말, 험담, 이간질하는 말, 모함하는 말, 이유 없이 헐뜯는 말, 증오하는 말,

뒷담화, 선동하는 말, 이유 없이 비난하는 말 등이다.

불교에서는 몸으로 짓는 신업(身業)과 입으로 짓는 구업(口業), 그리고 마음으로

짓는 의업(意業) 등 3업() 중에서도 구업을 가장 엄중히 여긴다.

그만큼 말로 짓는 죄의 크기가 크다.

말 또는 글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언령을 불교에서는 만트라(Mantra) 또는 진언(眞言)이라고 한다.

기독교에서는 말씀, 즉 로고스(logos)라고 한다.

성경에는 말의 중요성과 엄중함에 대한 기록이 상당 부분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의 경전(經典)과 현자들의 가르침, 처세훈(處世訓)들

모두 말과 글의 영향에 대해 엄중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

그만큼 말과 글은 인간에 있어 또 인간세계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이다.

최근 악플러들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연예인이 악플러들 때문에 세상을 떠났고, 세상에 알려진 많은 이들이

악플러의 거짓과 비난, 모함, 증오심 때문에 이승을 떠났다.

얼마 전엔 한 연예인과 유튜버에서 활동하는 젊은이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또 최근엔 활발히 유튜버 활동을 하던 이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며칠 전엔 한 남자배구 선수가 악플을 못 견디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악플을 못 견디고 세상을 하직하는 것은 우선 그들의 마음이 심약하고 정체성이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악플러들의 죄악이 작아질까?

결코 그렇지 않다.

적어지지 않는다.

이유 없이 악플을 계속 올리며 비난을 계속하지 않았다면 그들이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악플을 못 견뎌하는 것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부정적인

말과 글의 파동, 즉 에너지 때문이다.

이 기운은 살아있는 것이다.

살아서 움직인다.

살아 움직이며 피해자를 끊임없이 괴롭힌다.

그래서 악플의 나쁜 에너지가 악플을 받은 사람들을 계속 괴롭히고 우울하게 만든다.

악플 자체가 나쁜 네거티브 에너지(Ngative Energy)이기 때문이다.

악플을 썼다고 해서 거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악플의 부정적인 기운이 계속 악플의 피해자를 따라다니면서 끊임없이 상처 주고,

비난하고, 우울하게 만들며, 의기소침하게 하고 또 좌절하게 만든다.

견디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의 근육이 약하거나 자아정체감이 확립되지 않은 사람은 이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만약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이 악플러에게 뭔가 직접적인 잘못을 저질렀다면 또

얘기는 달라진다.

악플러도 피해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해자와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 단지 재미로, 심심해서, 거짓된 정의로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에게 계속 악플을 써서 괴롭히고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를 앓게

만드는 것은 사악한 짓이다.

심각한 성격장애인 것이다.

사람을 괴롭히면서 쾌감을 느끼고 또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면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다.

천성이 사악한 것이다.

 

기사에 악플을 많이 달아서 댓글창을 닫으면, 이젠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SNS로

몰려가서 악플을 남긴다.

심지어 DM 메세지로 악플을 보낸다.

이는 결코 정상적인 심리상태가 아니다.

성격이상자들이다.

악에 물들어 있는 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영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에 속한 자들이다.

천품이 악하고, 교육이 잘못됐고, 성격이상자인 자들이 난세, 말세를 만나 활개를

치며 온갖 추악한 짓을 다 하고 다니고 있다.

이들에게는 죄책감이 없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양심이나 죄책감이 있는 사람들은 후환이 두려워 이런 미친 짓을 하지 못한다.

 

악플을 지속적으로 올리며 괴롭혀 피해자를 결국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끌었다면,

악플을 계속 올리며 괴롭현 자들은 영적으로 살인자라고 할 수 있다.

분명한 살인자이다.

그리고 이들은 훗날 그에 합당한 참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이는 인과응보(因果應報)이다.

피할려고 해서 결코 피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죄()는 절대로 주인을 잊지 않는다.

반드시 쫓아가서 주인을 찾아낸다.

난 단 한 번도 포털사이트 기사에 댓글을 단 적이 없다.

때문에 당연히 악플이나 비난 글을 쓴 적이 없다.

또 SNS를 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의기투합해 사람들을 험담하거나 비난한

적이 없다.

특히 카톡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과 작당해 다른 사람들을 뒷담화를

하거나, 험담을 하거나, 거짓 정보를 올려서 사람들을 선동(煽動)한 일이 없다.

그 이유가 왜일까를 독자들은 반드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늘 남을 비난하고, 험담하고, 거짓 정보를 올리고, 선동하고, 또 악플로 사람들을

괴롭히며 욕을 하고 비난하는 자들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사람인 것이다.

내 글의 신뢰성은 바로 이와 연관이 있다.

 

         * 믿고 읽는 김시연 작가의 글...

 

 

* (김시연 작가의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http://blog.naver.com/propolis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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