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간병인 폭행 사건 영상 및 기사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또
많이 우울했을 것이다.
영상이 얼마나 끔찍한지 블로그에서 삭제를 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보통 걱정이 아니다.
늙은 것도 슬픈 일인데 요양원에서 직원들이 때리고, 간병인들도 때리면
이건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다.
얼마 전엔 주간 돌봄 센터에서 노인을 심하게 폭행해서 시끄러웠다.
이렇게 노인을 학대하고 폭행하는 나라가 세상에 얼마나 있겠는가?
어쩌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됐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요양원도, 간병인도 모두 복지와 연관된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지침과 감시는 국가가 해야 하는 일이다.
그래야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다.
한데, 우리나라는 이게 안 돼있다.
정치꾼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녀들은 바짝 정신 차려야 한다.
부모가 요양원에 있거나 돌봄 센터에 있거나 또는 간병인을 두었을 때,
부모가 이들로부터 폭행과 학대를 당하는지 항상 확인하고 감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모를 제대로 돌보는 게 아니다.
돈 주고 맡긴 곳에서, 또는 간병인이 부모를 그렇게 학대하고 폭행해도
몰랐다는 건 말이 안된다.
제대로 돌보지 않고 또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드시 확인하고 감시해야 한다.
그리고 예전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요양원 직원들이나 간병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돌봄을 잘 받는다.
사명감을 갖고 돌보는 좋은 간병인들도 참 많다.
그런데 오늘 충격적인 영상에 나온 것처럼 사이코패스 같은 인간이
간병인들의 낯을 뜨겁게 하고 있다.
지금 간병인들의 마음도 편치 않을 것이다.
세상에 살기가 넘치고 심성이 타락한 인간이 많아서 생긴 일이다.
제발 선진국답게 국가가 유아 교육과 노인 복지에 신경을 써 주기를 기대해 본다.
* (김시연 작가의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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