讀書不見聖賢, 爲鉛槧傭,
居官不愛子民, 爲衣冠盜.
講學不尙躬行, 爲口頭禪,
立業不思種德, 如眼前花.
<增廣賢文, 菜根譚>
책을 읽어도 성현의 뜻을 읽어내지 못하면
글 베껴주는 사람에 불과하고,
관직에 있으면서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의관을 갖춘 도둑에 불과하다.
학문을 가르치면서도 몸소 실천하지 않으면
공염불에 불과할 뿐이고,
큰 일을 이루고도 덕을 베풀지 않는다면,
눈 앞에서 피었다 지는 꽃과 같다.
* (김시연 작가의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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