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기쁘게 해준 화초(花草)들...
늘 고맙고 기쁘게 생각한다.
그래서 커피가 모자랄 때, 나는 안 마셔도
화초들 먼저 주고 나는 다시 원두커피를 내려
나중에 마신다.
커피만 주는 게 아니다.
사랑과 정성도 늘 함께 준다.
내가 꽃구경 한번 가지 못한 채 공부와 일에
전념해도 놀러다니거나 여행 가는 것을 별로
갈망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들의 헌신적인
사랑 때문이다.
내 눈을 기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