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개화기를 예측했던 대로 이번 주말에 꽃이 만개했다.
말 그대로 천상의 화원(花園)이다.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렸다.
이번 주 안에 만개(滿開)할 것이다.
벚꽃 밑에 있는 색색의 철쭉들은 대부분 꽃망울을 터트리지 않았다.
진분홍빛 왕 겹벚꽃들이 만개해 흐벅진 꽃송이들이 달리고,
또 다양한 색상의 철쭉들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면 정말
보기 드문 장관(壯觀)이 펼쳐진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사진 찍기 바쁘고, 일부러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
외국인들도 즐겨 사진을 찍는다.
늦게 피어서 더 아름답고, 왕 겹벚꽃이라 쉽게 시들지 않는다.
그래서 더 귀한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