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將降大任於是人也, 必先苦其心志,
勞其筋骨, 餓其體膚, 空乏其身, 行拂亂其所爲.
所以動心忍性, 曾益其所不能.
<맹자, 告子 章句 下 18>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사명을 주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의 마음을 고통스럽게 담금질하고,
몸을 수고롭게 하며, 궁핍하게 만들고, 또 좌절하게 해
그가 해야 할 일과 어긋나게 만든다.
이는 더욱 분발하게 만들고...
그의 마음을 때리고 두들겨서 인내로써 담금질하게 해,
이제껏 하지 못했던 하늘의 큰 사명을 그가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재능과 도량을 키워주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