彼富我仁, 彼爵我義,
君子固不爲君相所牢籠.
人定勝天, 志一動氣,
君子亦不受造物之陶鑄.
<채근담(菜根譚)>
그에게 재산이 있다면 내게는 어짊이 있고,
그에게 지위가 있다면 내겐 의로움이 있으니,
군자는 본래 권세로 속박할 수 없다.
사람이 안정되면 하늘도 어쩌지 못하고
의지가 한결같으면 기질도 변하니...
군자는 또한 운명의 틀로도 가둘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