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대삼각형(Triangle)을 본 적이 있는가?...
베가(Vega), 데네브(Deneb), 알타이르(Altair) 등 밝은 세 별이 하늘에서
만든 커다란 삼각형이다.
이른 봄 북쪽 하늘에서 볼 수 있으며, 아침에 뜨고 저녁에 북쪽에서 진다.
여름이면, 삼각형은 한밤중에 거의 머리 바로 위에서 찾을 수 있다.
여기 보이는 여름의 대삼각형은 지난달 일본 군마(Gunma)에서 찍은 것이다.
삼각형 앞에는 500년 된 15m 높이의 벚나무가 있다.
삼각형 모양은 지구에서 봤기 때문이다.
사실 별들은 서로 수천 광년 떨어져 있다.
이 글은 2015년 5월 6일, NASA(美 항공우주국)의 APOD(오늘의 천체사진)에서
에서 공개한 것이다.
사진 제공과 저작권은 일본인 타케이 신고(武井伸吾)이다.
TWAN(The World at Night) 소속이다.
타케이 신고는 세계적인 천체사진 작가이자 과학 저널리스트인 바박 타프레쉬
(Babak Tafreshi)와 천문학자들이 창설한 TWAN의 공식 멤버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