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봄철 오리온(Orion Spring)

아라홍련 2015. 3. 26. 22:53

 

 

  

            행성 지구의 북반구에 봄이 오면, 친숙한 겨울 별자리 오리온이 이른 저녁 하늘에 뜬다. 
            사냥꾼의 별(Hunter's stars)은 싹트는 나무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노란빛으로 보이는 차가운 적색 거성 오리온자리 알파, 즉 베텔게우스(Betelgeuse)

            이 다채로운 하늘 풍경(skyscape) 윗부분에 잘 어우러졌다.

            오리온자리 알파(alpha)에서 저 멀리 오른쪽에는 황소자리 알파(Alpha Tauri)가 있다.
            알데바란(Aldebaran)이라고도 알려진 거성(巨星)은 태양보다 차가우며, 황소자리의

            머리에서 노랗게 빛난다.

            이와 반대로 푸른빛 초거성 리겔(supergiant Rigel),오리온자리 베타(Beta Oriones)는

            오리온 자리에서 중요한 별 중 하나다.

            오리온의 발 부분이며, 사진에서는 가운데 아래다.
            또 사진 가운데에는 오리온의 허리띠를 이루는 세 별 아래 '오리온의 칼(sword of Orion)'

           있다.

            하지만 칼의 가운뎃 별은 별이 아니다.
            약간 흐린 분홍색 점의 정체는 오리온 성운(Orion Nebula)이라고 알려진 별들의 탁아소

            (stellar nursery)로,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이 아름답고 멋진 사진은 2015년 3월 26일,  NASA( 항공우주국)의 APOD(오늘의 천체

            사진)에서 ​공개했다.

        사진 제공 및 저작권은 빌 디킨슨(Bill Dickinso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