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AN 설립자, 과학 저널리스트, 세계 정상의 천체사진 작가 Babak A.Tafreshi
<ESO(유럽 南 천문대)/Babak A.Tafreshi>
* 유럽 남방 천문대(ESO)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in the Southern Hemisphere)
천문학에서 자주 거론되는 ESO는 <유럽 남방 천문대>를 말한다.
유럽 14개 회원국의 지원을 받고 있는 ESO는 1962년 결성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로 유럽의 천문학자들이 남반구의 하늘을 관측하는데 활용되는
천문대이다.
세계적으로 구경(口徑)이 가장 크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수준의 천체망원경을 설치해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엔 능동광학(能動光學, active optics) 기술을 사용하는 NTT(New Technology
Telescope, 신기술 망원경)와, 4개의 8미터급 천체망원경과 4대의 1.8미터급 천체
망원경으로 구성된 VLT(Very Large Telescope, 초거대 망원경)이 포함된다.
ESO 관측 시설은 칠레의 안데스 산맥 해발 5,000m에 있는 차이난토르 고원지대의
아타카마 사막(Atacama Desert)에 설치됐다.
바로 ALMA(Atacama Large Millimeter-sub Millimeter Array) 천문대이다.
총 13억 달러(약 1조 5,554억원)의 비용이 투입된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電波望遠鏡)
단지이다.
유럽 남부천문대(ESO)와 칠레, 미국 국립천문대(NRAO)와 일본, 대만 등이 참여한 ALMA는
2003년부터 10년 동안, 남미 칠레의 안데스 산맥의 고원지대인 아타카마 사막에
건설됐다.
지름이 12m, 115톤 무게의 안테나 66개로 구성돼 있다.
10년 만인 2013년, 완성됐다.
총 13억 달러(약 1조 5.554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ESO의 본부는 독일 뮌헨 부근에 있다.
ALMA 천문대는 가시광선의 파장보다 1000배나 긴 파장의 빛을 포착할 수 있다.
때문에 우주에서 가장 멀고, 가장 온도가 낮은 영역까지 관측할 수 있다.
한마디로 전파 천문학의 신기원을 이룩한 셈이다.
이로 인해 과학자들은 가시광선 이외의 파장에 대한 실제 관측을 통해, 우주의 여러
가설(假說)들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우주의 비밀이 급격히 풀리고 있는 건, 바로 이 ALMA 천문대와 연관이 있다.
NASA의 APOD(오늘의 천체사진)를 통해 한층 선명하고 아름다운 성운(星雲)과 우주의
모습들을 감상하게 된 것도 바로 ALMA 천문대 덕분이다.
ESO의 본부는 독일 뮌헨 부근에 있다.
TWAN 설립자인 Babak A.Tafreshi는 NASA나 ESO와 작업을 가장 많이 하는
세계 정상의 천체사진 전문 포토그래퍼이자 과학 저널리스트이다.
칠레의 고원지대에 있는 아타카마 사막의 천문대는 이미 이 블로그에서 설립 과정과
<ESO의 66번 째 마지막 안테나를 인계한 후 찍은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