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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 성운(Rosette Nebula)은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우주 구름일 뿐만 아니라,
꽃모양을 연상시키는 모습 때문에 가장 유명하다.
외뿔소 자리(Monoceros, 유니콘) 거대 분자구름의 외곽에 있는, 거리 5000 광년의
이 장미 꽃잎은 사실 별들의 탁아소(nursery)다.
중심부에 있는 젊고 뜨거운 별들의 성단에서 나오는 항성풍(stellar,恒星風)과 방사선이
이처럼 사랑스러운 대칭형 형태를 만들었다.
NGC 2244라고 등록된 활발한 성운의 별들은 불과 몇 백만살 밖에 되지 않았다.
로제타 성운 가운데 있는 빈 곳은 NGC 2237이라고 등록됐으며, 지름이 50 광년이다.
작은 망원경으로 외뿔소자리를 보면 이 성운을 직접 볼 수 있다.
이 아름다운 사진은 NASA(미 항공우주국)의 APOD(오늘의 천체사진)에서 2015년 2월
25일, 공개했다.
사진 제공과 저작권은 Far-Light-Photography의 아르노 로탈(Arno Rotta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