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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자리 A에서 나오는 빛(Light from Cygnus A)

아라홍련 2015. 1. 25. 02:39

 

 

     '국제 빛의 해'(International Year of Light)를 기념하기 위해, 전 전자기파 스펙트럼에

      걸친 자세한 사진을 찍어, 활동은하(active galaxy) 백조자리 A(Cygnu)의 장대한 모습이

      드러났다.       

      지구를 공전하는 찬드라 X선 망원경(Chandra Observatory)의 X선 자료(란색)로 보면,

      백조자리 A는 거대한 고에너지 X선의 근원이다.

      그러나 백조자리 A는 전자기 스펙트럼(electromagnetic spectrum) 끝에 있는 저에너지의

      근원으로 더 유명하다.

      백조자리 A라디오 망원경(radio telescopes)으로 봤을 때, 가장 밝은 천체 중 하나다.

      지구와의 거리가 약 6억 광년인데, 강력한 전파 은하(radio galaxy) 중 가장 가깝다.

      라디오파(Radio emissionm, 은색)는 같은 축을 따라 양 옆으로 거의 30만 광년 늘어져

      있다.

      은하(銀河) 중심에 있는 초거대 블랙홀이 뿜어내는 상대론적 입자인 제트(jets) 때문이다.

      제트의 끝부분인 듯한 열점은 주변부의 차갑고 밀도가 높은 물질들과 충돌하고 있다.

      노란으로 표시된 가시광선 자료(optical wavelength)는 허블 우주망원경이 찍은 자료와,

      디지털 우주 탐사계획( Digital Sky Survey complete)이 만들어낸 놀라운 다중파장 사진

      (백조자리 A 주변부)이다.

      이 아름다운 사진은 2015년 1월 24일, NASA(미 항공우주국)의 APOD(오늘의 천체사진)에서

      공개한 것이다. 

      X선 NASA(미 항공우주국)와 CXC(찬드라 X선 망원경), 그리고 SAO(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

      망원경)가 제공했다.  

    가시광선(Optical)은 NASA(미 항공우주국)와 SYScl(우주망원경 과학연구소)이 담당했다.

    라디오파(Radio)는 NSF(미 과학재단), NRAO(미 국립전파 천문대), AUIVLA(극대 배열

      전파 망원경)이 작업했다.   

​    이 한 장의 사진을 얻기 위해, 미국의 최첨단 천문 과학단체가 총동원됐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