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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왕관 자리의 별과 먼지들(Stars and Dust in Corona Australis)

아라홍련 2015. 1. 9. 00:07

 

 

 

 

               500광년 떨어진 남쪽 왕관자리(Corona Australis) 방향을 찍은 이 망원 풍경

               속에는 우주 먼지구름과 젊고 강한 별들이 살고 있다.

               먼지구름은 뒤에 있는 우리 은하(銀河)의 별빛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하지만 NGC 6726, 6727, IC 4812라고 등록된 반사성운(反射星雲)들은, 부근에 있는

               젊고 뜨거운 별의 빛을 받아 특징적인 푸른 빛을 만들어낸다.

               먼지는 내부에서 만들어지는 별들도 가리고 있다.

               왼쪽에는 작고 노란 성운 NGC 6729가 젊은 변광성 남쪽 왕관자리 R 쪽으로 휘어져 있다.

               그 위에 있는 휘어진 호와 고리들은, 허빅-아로 천체(Herbig-Haro objects) 천체로

               확인된 새로 태어난 별을 품고 있는 천체에서 흘러나온 물질에 의해 충격을 받았다.

               이 장면의 너비는 하늘에서 약 1도다.

               그 뜻은... 이 별 탄생지역 주변 별의 거리를 감안했을 때, 이 장면의 너비가 약 9 광년

               이란 뜻이다.

          이 멋진 사진은 NASA(미 항공우주국)의 APOD(오늘의 천체사진)에서 2015년 1월 8일

               공개한 것이다.

               Image Credit(사진 제공)와 Copyright(저작권)는 CHART 32 Team(칠레 32인치

               로봇 망원경 연구진)이다.

          Processing(사진 편집)은 Johannes Schedler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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