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1970번대와 반사성운(Reflections on the 1970s)

아라홍련 2014. 12. 20. 04:29

 

 

       천문학자들은 종종 1970대를 무시하는데, 아름다운 오리온 자리의 반사성운인 NGC 1977,

         NGC 1975, NGC 1973이 그렇다. 

         이는 더 밝고 더 잘 알려진 별 생성지인 오리온 성운(Orion Nebula)에 가려지기 때문이다.

         밝은 오리온 성운 북쪽, 오리온의 칼(Orion sword) 부근에서 이 반사 성운들을 찾을 수 있다.

         이들은 1500광년 떨어진 오리온의 거대 분자구름(molecular cloud)과 연결돼 있지만, 

         푸른 빛이 대부분이다. 

         성간(interstellar) 먼지가 젊고 뜨거운 별에서 나온 빛을 반사해 푸른 빛을 만든다.

   ​

      이 정밀 컬러 사진 중앙에는 반사 성운(reflection nebula) 집단이 있고, 바닥에는

         오리온 성운의 일부가 있다.

         NGC 1977은 사진 가운데에 바로 아래 펼쳐져 있고, NGC 1973(오른쪽 위)과 NGC 1975

         (왼쪽 위)는 검은 지역으로 구분된다.

         검은 지역은 수소 원자(hydrogen atoms)에서 나오는 희미하고 붉은 빛으로 수놓아져 있다. 
         이들과 함께 찍힌 검은 지역은 많은 사람들에게 '달리는 사람
(Running Man)' 모양을

         떠올리게 한다.

 

         이 환상적인 사진은 2014년 12월 19일, NASA(미 항공우주국)APOD(오늘의 천체사진)

         에서 공개한 것이다.    ​

      Image Credit & Copyright지미 워커(Jimmy Walke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