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미 항공우주국의 광역 적외선망원경(Wide 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
(WISE) satellite)이 찍은, 별 생성지역 W5에 대한 사진들이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그 단서란 공동 중심에 있는 거대한 별이, 공동 가장자리에 있는 별보다 오래되었다는
점이다.
중심에 있는 늙은 별들이 가장자리에 있는 젊은 별들의 생성을 촉발시켰을 수 있다.
뜨거운 가스가 흘러 차가운 가스를 결절로 압축시키는데, 이때 결절이 중력으로
붕괴되어 별이 탄생할 만큼 충분히 크다면 별 생성이 촉발된다.
과학적으로 채색한 이 적외선 사진에는 장대한 기둥, 뜨거운 가스로부터 천천히
증발하는 잔해, 그리고 많은 시각 단서들이 포함돼 있다.
W5는 IC 1848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IC 1805와 함께 하트성운(Heart Nebulas)과
심장성운(Soul Nebulas)이라고 이름붙은 별 생성지역을 구성하고 있다.
위 사진은 너비가 2000광년에 달하는 W5의 일부분으로, 별 생성 기둥이 풍부한 지역
이다.
W5는 카시오페아 자리(Cassiopeia) 방향으로 6500광년 떨어져 있다.
이 황홀한 사진은 2014년 12월 16일, NASA(미 항공우주국)의 APOD(오늘의 천체사진)
에서 공개한 것이다.
Image Credit는 Wise(광역 적외선 망원경), IRSA(미 항공우주국 적외선 자료 보관소),
NASA(미 항공우주국)가 했다.
또 Processing & Copyright는 Francesco Antonucci(프란체스코 안토누치)가 담당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