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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과 가시광선으로 본 안드로메다 은하(The Infrared Visible Andromeda)

아라홍련 2014. 12. 17. 02:55

 

          이 멋진 합성 컬러 사진은 가시광선(visible light) 적외선(infrared)

            사진자료 보관소에서 추려 만든 것이다.

         이 장면 속에 펼쳐진 거대한 나선은하는 안드로메다 은하(M31)로, 약 250만 광년

             떨어져 있다.

             안드로메다 은하(Andromeda glaxy)는 사실 지름이 우리 은하보다 두배 이상 넓고,

             이웃 은하  중 가장 크다.

             안드로메다의 주민들인 밝고 젊은 푸른 별들과, 재잘거리는 듯한 붉은 별 생성 지역이

             나선팔을 따라 놓여있다.

             푸른 별과 붉은 별 생성 지역은 우주와 지상의 가시광선 자료로 만든 것이다.

         붉은색과 녹색 합성 사진에, 스피처 우주망원(Spitzer Space Telescope)이

             촬영한 적외선 자료도 합쳐졌다.

             적외선 자료에서는 어린 별들을 데우고 있는 울퉁불퉁한 먼지선이 강조돼 있다.

             어린 별들은 은하핵에 가까운 곳으로 움직이고 있다.

             가시광선으로 보이지 않는 다른 요소들은 오렌지 빛을 띤 따뜻한 먼지들이다.

         사진에는 작은 동반은하 M110(아래)과 M32(위)도 포함돼 있다.

              이 사진은 2014년 12월 13일, NASA(미 항공우주국)의 APOD(오늘의 천체사진)에서

              공개한 것이다.

           Image Credit Subaru​ Telescope(스바루 망원경, 일본 국립천문대)와 Hubble

              Space Telescope(허블 우주망원경), Mayall 4M Telescope(미 국립 킷피트 천문대,

              미 국립 천문광학 관측 연구소),  Digitized Sky Survey (우주사진 디지털화 계획),

              Spitzer Space Telescope(스피처 우주망원경) 등이다.

​           Processing & CopyrightRobert Gendler(로버트 겐들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