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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로 촬영한 태양 플레어(Solar Flare from a Sharper Sun)

아라홍련 2014. 11. 26. 02:13

 

  

 

     태양활동 지역(Solar active region) AR 2192는 지난 24년간 기록된 흑점군 중 가장 크다.

      태양의 지구쪽 면으로 돌아나오기 전인 10월 말...

      X 등급 플레어 여섯 개를 방출했다.

      그 중 가장 강한 폭발이 지난 10월 24일, 태양활동 관측선(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찍은 이 멋진 풍경에 포착됐다.

      이 장면은 서로 다른 극자외선(extreme ultraviolet light) 영상 세 종류를 합친 것이다.

    193 옹스트롬(angstroms)은 파란색, 171 옹스트롬은 흰색, 그리고 304 옹스트롬은 붉은색으로

      표시했다.

      강하게 이온화된 철(Iron)과 헬륨(Helium) 원자에서 나오는 빛이 자기장 선을 따라 태양의   

      외부 채층(chromosphere)과 코로나의 뜨거운 플라즈마(plasma) 속을 굽이치며 지나가고 있다.

      아래에는 보다 차가운 태양 광구가 있는데, 극자외선 파장 속에서 검은색으로 보인다.

      대단히 정밀한 이 합성사진은 새로운 수학 알고리즘 장치(new mathematical algorithm/

      NAFE)로 편집된 것이다.

      잡티와 밝기를 조정해 극자외선 사진 자료를 세밀한 부분까지 확실하게 만들었다.

      이 사진은 NASA(미 항공우주국)의 APOD(오늘의 천체사진)에서 2014년 11월 22일 공개한

      것이다.

​    사진 제공은 NASA의 태양활동 관측선(Solar Dynamics Obsevatory)과 태양 대기 사진

      촬영기(AIA)가 했다.

      사진 편집(Processing)은 브루노 공과대학(Brno University of Technology) '새로운 알고리즘

      장치'(NAFE)의 미로슬라프 두룩뮐러(Miloslav Druckmuller)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