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는 것은
가장 훌륭한 '참음'이라 할 수 있으니...
힘이 없으면,
어찌 참고 용서하겠는가?
남에게 온갖 모욕을 당할지라도
힘있는 사람이 스스로 참아내는 것은
가장 훌륭한 '참음'이니...
만일 스스로 힘이 없어 굴복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어찌 참는 것이라 할 수 있겠는가?
자기보다 강한 사람 앞에서
애써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에 참는 것이요,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싸우기 싫어서 참는 것이다.
자기보다 약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참음'이다.
~* 잡아함경(雜阿含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