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m Gibbs의 작품>
野馬也, 塵埃也, 生物之以息相吹也.
天之蒼蒼, 其正色邪? 其遠而無所至極邪?
其視下也, 亦若是則已矣.
且夫水之積也不厚, 則其負大舟也無方.
覆杯水於 堂之上, 則芥爲之舟.
置杯焉則膠, 水淺而舟大也.
風之積也不厚, 則其負大翼也無力.
故九萬里, 則風斯在下矣, 而後乃今培風,
背負靑天而莫之夭閼者, 而後乃今將圖南.
<장자(莊子) 내편, 제1편, 소요유(逍遙遊) 2>
허공에는 아지랑이와 먼지, 생물의 숨결이 뒤섞여 있다.
하늘이 파란 것은 본래의 빛깔인가?...
하늘이 파란 것은 본래의 빛깔인가?...
아니면, 너무 멀고 끝이 없기 때문인가?...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 봐도 같을 것이다.
물이 깊지 않다면, 큰 배를 띄울 만한 힘이 없다.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 봐도 같을 것이다.
물이 깊지 않다면, 큰 배를 띄울 만한 힘이 없다.
한 잔의 물을 오목한 곳에 채우면
겨자씨는 그 곳에서 배가되어 뜨지만,
잔을 놓으면 바닥에 닿게 된다.
물은 얕은데, 배는 크기 때문이다.
강한 바람이 두텁게 받혀주지 않으면 큰 날개를 띄울 힘이 없다.
구만 리를 올라가면 바람이 그만큼 아래에 있게 되고,
그렇게 된 다음에야 바람을 탈 수 있게 된다.
푸른 하늘을 등짐으로써 아무런 거리낌이 없게 되고,
그렇게 된 뒤에야 남쪽으로 날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잔을 놓으면 바닥에 닿게 된다.
물은 얕은데, 배는 크기 때문이다.
강한 바람이 두텁게 받혀주지 않으면 큰 날개를 띄울 힘이 없다.
구만 리를 올라가면 바람이 그만큼 아래에 있게 되고,
그렇게 된 다음에야 바람을 탈 수 있게 된다.
푸른 하늘을 등짐으로써 아무런 거리낌이 없게 되고,
그렇게 된 뒤에야 남쪽으로 날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