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貧賤之人, 一無所有, 及臨命終時, 脫一厭字
富貴之人, 無所不有, 及臨命終時, 帶一戀字
脫一厭字, 如釋重負, 帶一戀字, 如擔枷鎖
<취고당검소(醉古堂劍掃), 소창유기(小窗幽記)>
빈천한 사람은 가진 것이 없으므로
죽음에 임하여 지겨움에서 벗어나게 되고,
부귀한 사람은 없는 것이 없으므로
죽음에 임하여 연연함에 매이게 된다.
지겨움에서 벗어나는 것은
무거운 짐을 벗는 것과 같고,
연연함에 매이는 것은 형틀을 짊어지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