飽諳世味
一任覆雨翻雲
總慵開眼 會盡人情
隨敎呼牛喚馬
只是點頭
<채근담(菜根譚)>
세상살이를 깊이 알면...
비가 되던, 눈이 되던, 세상 인정에 다 맡겨버리고
눈뜨고 보는 것마저도 싫게 된다.
인정이 어떤 것인지 다 알고 나면
소라 하건, 말이라 하건, 부르는 대로 맡겨 버리고
그저 머리만 끄덕일 뿐이다.
飽諳世味
一任覆雨翻雲
總慵開眼 會盡人情
隨敎呼牛喚馬
只是點頭
<채근담(菜根譚)>
세상살이를 깊이 알면...
비가 되던, 눈이 되던, 세상 인정에 다 맡겨버리고
눈뜨고 보는 것마저도 싫게 된다.
인정이 어떤 것인지 다 알고 나면
소라 하건, 말이라 하건, 부르는 대로 맡겨 버리고
그저 머리만 끄덕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