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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星雲(Orion Nebula) 1

아라홍련 2013. 6. 12. 16:38

 

           정말 황홀하다...

 

 

 

 

 

         아, 정말 황홀하지 않은가?...

         세상 그 어느 인위적인 사진이나 그림, 예술작품보다도 더 아름답고 더 예술적이다.

         이 사진은 오리온 성운(Orion Nebula)의 기류와 상호작용하고 있는 오리온자리

         LL별의 별 폭풍과 우주구름들의 모습을 확대한 아름다운 사진이다.

         새로운 별들을 생성해 내는 오리온 성운을 떠돌면서 아직 생애의 초기를 보내고

         있는 변광성(變光星,variable star) 오리온자리 LL별은, 생애의 중년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태양보다 훨씬 더 강력한 별 폭풍을 뿜어내고 있다.   

         NASA의 설명에 의하면,

         별 폭풍이 앞쪽에 몰려 있는 가스들보다 훨씬 빠르게 쏟아져 나가면서 전면에

         충격파를 형성시킨다.

         이 충격파의 생성기제는 물을 헤쳐나가는 배 전면에 생기는 물결이나, 또는 

         음속을 돌파하는 비행기에서 생기는 충격파와 유사하다고 한다.

         사진을 보니 정말 그렇다...

         진 중심부에서 약간 왼쪽 상단에 보이는 작은 아치 구조물이 바로 오리온자리

         LL별에 의해 만들어지는 바우 쇼크이다.

         이 쇼크의 지름은 0.5광년 정도이다.

 

 

 

 

        정말 아름답다...

        이 사진은 오리온 성운 중심부의 트라페지움(Trapezium)이다.    

        이들은 1.5 광년을 반경으로 모여있다.

        이 네개의 반짝거리는 별은 오리온자리 세타라고도 부르는데, 각각 A,B,C,D의

        이름이 붙어있다

        보통 오리온 대성운(大星雲)이라고 불리는데, 가장 아름다운 대상 중 하나이다.

        젊은 별들은 사다리꼴을 이루고 있는데, 이를 트라페지움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별의 탄생에 대해서 중요한 정보를 지니고 있는 별들이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느리게 움직이는 가스가 오리온 성운의 중심성단인 트라페지움

        에서 쏟아져 나온다.

        트라페지움 성단은 이 사진의 왼쪽 바로 바깥쪽에 위치해 있다.  

        삼차원으로 바라봤을 때, 오리온자리 LL별을 감싸고 있는 충격파의 전면은 사발

        모양을 띠고 있다.

        이 사발 모양은 충격파의 가장 자리 끝단을 따라서 가장 밝게 나타난다.  

        이 아름다운 사진은, 새로운 별의 생성과 관련되어 무수한 유동성 구조물들이 가득

        들어찬 오리온 자리의 복잡한 별 생성구역을 촬영한 거대 모자이크 사진의 일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