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서 잊지 못할 사람...
오랫만에 Daum 포털사이트에서 '이몽 김시연 작가'를 검색하다가
웹문서에서 우연히 이 글을 발견했다.
"드라마로 만들면 성공할 것 같은 작품, 이몽1,2"
나는 예스24에서 3월에 이런 이벤트를 진행했는지도 몰랐다.
한 달이 더 지난 오늘에야 비로소 이 글을 보게 됐다.
작가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믿어주고 기다려 주는
고마운 사람...
성별도 알 수 없고, 나이도 알 수 없고, 그 또는 그미에 대해 아무것도
알 수가 없지만, 일 년이 지나도록 이몽과 김시연 작가에게 보내 준
따뜻하고 아름다운 관심과 사랑은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나는 신의(信義)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지수와 아낌없는 우정을 나누는 이유는 단 하나...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그가 보여 준 친절과 작가에 대한 관심,
그리고 기대에 감동했기 때문이다.
지수가 가끔 새벽에 집에서 나와 도서관에 자리를 잡아주고, 내 얘기를
경청하며, 힘들 때 위로해 주고, 작가에 대한 존경심과 믿음을 보여주었다.
... 그래서 우리는 세대 차이를 떠나 진실한 친구가 되었다.
나는 '꿈꾸는 달(bosunmanse)' 님이 김시연 작가에게 보여준 사랑과
고마움을 절대로 잊지 않을 테다.
당신 같이 훌륭하고 좋은 독자들을 위해 더 열심히 글을 쓰고, 앞으로
더욱 좋은 글을 많이 발표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열심히 글을 쓰겠다.
바로 당신이... 지치고 힘들어서 슬럼프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내 손을
오늘, 이 순간, 바로잡아 일으켜 세웠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좋은 독자가 좋은 작가를 만든다는 사실을, 당신이 오늘 증명해 보인 것이다.
당신에게 작가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
* 꼭 블로그 주소를 클릭해서 읽어 보세요.
http://blog.yes24.com/document/7153301
http://blog.yes24.com/document/6477601
(포털사이트 Daum 통합검색에서 '이몽 김시연 작가'를 친 다음,
웹문서 쪽을 보면 나와 있음.)
* 이 글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