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吟
(봄노래)
岸草不知緣底綠 언덕 풀은 왜 푸른지 모르겠고
山花試問爲誰紅 산꽃은 누구 위해 붉은지 물어본다
元造本來惟寂寞 원래 조물주는 오히려 조용한데
年年多事是春風 해마다 일 벌이는 것은 봄바람...
~* 장거(張渠) *~
* 장거(생몰년 미상)
송(宋)나라의 詩人이다.
호는 예창(藝窓).
宋나라 이종(理宗)인 보우(寶祐, 1253-1258) 연간에 강동제치사 참의
(江東制置使參議)를 역임했다.
저서로 예총사고(藝窓詞稿) 1권이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