偶吟
(우연히 읊조리다)
花開昨夜雨 간밤에 비 맞고 꽃이 피더니
花落今朝風 오늘 아침 바람으로 꽃이 지다可憐一春事 가련해라, 봄날의 일이여!
往來風雨中 비바람에 왔다 가버리네
~* 송한필(宋翰弼) *~
* 송한필
號는 운곡(雲谷).
조선시대의 성리학자.
구봉 송익필의 동생이다.
당대 대학자인 율곡 이이(李珥)는 "성리학을 가지고 논할 사람은
조선에 한필과 익필밖에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학문의 깊이를
인정받았다.
偶吟
(우연히 읊조리다)
花開昨夜雨 간밤에 비 맞고 꽃이 피더니
花落今朝風 오늘 아침 바람으로 꽃이 지다可憐一春事 가련해라, 봄날의 일이여!
往來風雨中 비바람에 왔다 가버리네
~* 송한필(宋翰弼) *~
* 송한필
號는 운곡(雲谷).
조선시대의 성리학자.
구봉 송익필의 동생이다.
당대 대학자인 율곡 이이(李珥)는 "성리학을 가지고 논할 사람은
조선에 한필과 익필밖에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학문의 깊이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