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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YTN 뉴스 신간 소개

아라홍련 2012. 9. 7.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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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의학과 과학, 역사, 심리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음식을 둘러싼 이해관계를 치밀하게 파헤친 '음식, 그 두려움의 역사'가 출간됐습니다.

새로나온 책, 권영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음식, 그 두려움의 역사' 하비 리벤스테인/지식트리/296쪽]

달걀은 완벽한 단백질 식품인가 아니면 콜레스테롤 폭탄일까?

무엇을 먹고 마셔야할지, 현대인에게 먹거리 선택만큼 중요한 문제는 없습니다.

먹거리에 대한 공포를 유발하고 이를 활용해 짭짤한 수익을 챙긴 사람들과 이들의 이해관계를 역사적 사실과 기록을 통해 적나라하게 폭로합니다.

['소셜 정치혁명 세대의 탄생' 한종우/부키/352쪽]

SNS로 대표되는 새로운 네트워크 정보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젊은 층이 선거에서 중요한 캐스팅보트 역할을 맡게 된 이유를 분석합니다.

정보 기술이 만들어 낸 네트워크가 소모적인 공간이 아니라 개방적인 소통의 장이며 정보화 시대 새 공론장으로 기능한다고 역설합니다.

['예술의 조건' 오타베 다네히사/돌베개/426쪽]

예술 이론 외부의 역사적 조건 그리고 다른 학문과의 관계 속에서 근대 예술과 미학의 형성을 탐색합니다.

저명한 일본의 미학자는 서구 미학사가 잊어버린 근대 미학 형성의 역사적 담론을 새롭게 풀어냅니다.

['착각의 심리학' 데이비드 맥레이니/추수밭/368쪽]

남과 비교하고 열등감에 빠지면서도 스스로가 낫다는 착각에 빠져 살지는 않으세요?

상식과 관습에 딴지를 거는 심리학과 인지과학 이론들을 유쾌한 언어로 풀어낸 인간 심리 매뉴얼입니다.

 



['이몽' 김시연/은행나무/전2권]

조선 역사상 가장 슬픈 운명을 타고난 비운의 왕 철종을 150년 만에 재조명한 소설입니다.

철종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축으로 철종과 흥선군의 서로 다른 꿈과 야망이 대립각으로 펼쳐집니다.

 



['사회는 쉽다' 김서윤 외 글·이고은 외 그림/비룡소/전3권]

초등학생들이 의외로 어려워하는 과목이 사회입니다.

다양한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눈높이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인데요.

참고서는 아니면서 사회 각 분야 지식을 깊이있게 소개하는 의미있는 어린이 인문 교양서입니다.

YTN 권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