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 멘디'도 사우디로 갔다

* 세계 최고의 골키퍼인 <첼시>의 '에두아르 멘디'도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다.
구단은 <알 아흘리>이다.
'에두아르 멘디'는 2020~2021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때문에 UEFA가 선정한 '올해의 골키퍼'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다.
2021년에는 모국인 '세네갈' 대표팀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컵> 우승에 성공하며 FIFA가
선정한 최우수 골키퍼에 선정됐다.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280억 원이다.
'손흥민'에게 제시된 금액보다 한참 낮은 금액이다.
그러나 <알 아흘리>가 1부로 승급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구단이 적극적으로 투자한지도
오래 되지 않아 '멘디'가 받은 이적료가 구단에서는 최고의 금액이다.
'에두아르 멘디'는 올해 31세이다.
'멘디'의 2022~2023 시즌의 활약은 좋지 않았다.
'케파 아리사발라가'와의 주전(主戰)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이 때문에 한 시즌에 12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거기다가 감독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으로 바뀌었다.
이는 '멘디'의 미래를 불확실하게 만들었다.
결국 <첼시>를 떠나 '사우디'로 향했다.
'멘디'를 영입한 사우디 <알 아흘리> 구단은 지난 시즌 사우디 2부 리그 우승을 차지한 축구
클럽이다.
이 때문에 1부로 승격(昇格)했다.

유럽을 주름잡던 많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속속 사우디로 진출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하킴 지예흐',
'후벵 네베스' 등 실력있는 유명 축구 스타들이 사우디로 이적했다.
그밖에도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 유럽의 많은 축구 스타들과 계속 접촉하고 있다.
심지어 유명 축구 감독들에게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이 상태로라면 어쩌면 세계 축구의 판도(版圖)가 바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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