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총결산> '눈에 띈 네 팀'

*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피파(FIFA)'가 총결산을 시작했다.
FIFA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줬던 특별한 네 팀을 뽑았다.
바로 우승국인 피날레의 주인공 '아르헨티나'와 '모로코', '크로아티아', '일본'이다.
1.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엄청난 승부(勝負)를 연출했고, '메시'에 의해 극적인 우승을 했다.
아르헨티나는 2014년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결승에 올랐고, 우승을 위한 집념으로
결국 목표 달성을 했다.
이에 대해 FIFA는...
"세계로부터 조롱당하는 입장에서부터 챔피언에 이르기까지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지옥 같은 '라이딩'을 즐겼다.
개막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패배했기 때문에 그들이 인상적이고 극적으로 우승하게
될 것이라고 상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제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넘어 사랑받는 인물이 됐다"...
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 모로코

* '모로코'는 이번 월드컵에서 '검은 돌풍'을 일으켰다.
피파 랭킹 22위가 <월드컵> 4강까지 올랐다.
이는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경사이다.
FIFA는...
"아프리카 팀이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에 88년이 걸렸다.
모로코는 아프리카의 선구자(先驅者)가 됐다"...
라고 선정(選定) 이유를 밝혔다.
3. 크로아티아

* '크로아티아'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3위로 동메달을 받았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2위를 했다.
작은 땅덩어리에 적은 인구인 발칸반도국에서 세계 최강의 축구가 나온 것이다.
수비(守備) 축구의 진수를 보여주는 나라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나라이다.
FIFA는 이번 월드컵에서 '눈에 띄는 팀'으로 크로아티아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400만 명 정도의 인구를 보유한 크로아티아가 연속해서 <월드컵> 2위와 3위를
차지한 것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이다"...
라며 '크로아티아'를 치켜세웠다.
4. 일본

* 일본 국가대표팀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팀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 중 무려 19명이 해외 유학파이다.
선진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FIFA에서 뽑은 '눈에 띄는 네 팀' 중에서 일본을 제외한 세 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1위,
3위, 4위를 한 팀들이다.
이들은 본선 진출국 최종 순위에서도 1위, 3위, 4위를 했던 축구 최강국들이다.
그럼에도 FIFA는 8강에만 들었고, 최종 순위에서도 9위를 한 일본을 이번 월드컵에서
'눈에 띈 팀'으로 선정했다.
이 이유에 대해 FIFA는...
"4강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일본은 E조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독일'과 '스페인'이라는
두 거인을 무너뜨렸다"...
라고 평가하며, '눈에 띈 팀'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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