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過猶不及)
*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나 안 좋다.
한 신문 제목은 '바이든 팔짱 낀 김건희…누리꾼들 와글와글'이다.
이 사진에 달린 여러 신문과 카페, 블로그의 댓글들은 더 처참하다.
어김없이 전직(前職)과 국격(國格) 운운 얘기가 나온다.
다른 정상(頂上)들의 부인은 이런 사진을 찍지 않는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저렴한 행동이다.
그래서 습관이 무서운 것이다.
더구나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 부부동반 하지도 않았다.
누가 봐도 이 사진은 '과유불급'이다.
전혀 자중(自重) 할 줄 모른다.
왜 항상 구설(口舌)을 불러일으키는지 모르겠다.
수치심을 전혀 못 느끼고, 타인의 시선을 전혀 개의치 않는다.
감성지능(EI)이 매우 낮다고 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