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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HPV 백신 무료 접종 안내

아라홍련 2022. 3. 14. 19:36

 

* 오늘부터 13~17세 여성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도 무료로 HPV(유두종

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청>은 기존의 12세를 대상으로 하던 HPV 백신 접종 국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됐었다.

이에 따라 2009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출생자인 12세 이외에도 2004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출생 여성 청소년 29만 명, 18∼26세(1995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자) 저소득층 여성 10만 명이 국가 지원을 받게 됐다.

해당되는 부모들은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딸에게 HPV 백신 무료 접종을 받게

해야 한다.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니더라도 부모는 반드시 자녀에게 HPV 백신 접종을 받게 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한다.

1995년생은 올해 1차 예방접종 후 2, 3차 접종 일자가 내년으로 넘어가더라도 첫

접종일자로부터 12개월 이내라면 비용이 지원된다.

그러나 이미 접종을 받았다면 기접종 건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되지 않으며, 남은 접종

횟수를 지원받는다.

저소득층의 경우 접종 당일 기초 생활 보장 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 서류를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백신은 HPV 2가와 4가 백신 두 종류다.

<질병관리청>은 "HPV 백신의 경우 4가는 만 9∼26세, 2가는 9∼25세로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허가 연령 범위가 넓기 때문에 대상 연령 확대 요청이 꾸준히 있었다"며 "특히

HPV 백신이 타 백신보다 고가이므로, 저소득층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부모들은 자녀들이 성 경험을 하기 전에 반드시 HPV 백신 접종을 맞게 해야 한다.

무료이건 유료이건, 남자이건, 여자이건 무조건 맞게 해야 한다.

"우리 애는 어려서 전혀..." 이런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자녀의 성경험을 부모가 정확히 알 수 없다.

어떤 자녀가 부모에게 섹스를 했다고 얘기하겠는가?

어불성설이다.

2020년 <통계청> 기준으로, 한 해에 출산하는 10대가 918명이다.

그중 15세 미만의 부모도 11명이나 된다.

충격적인 일이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첫 성관계 경험 나이는 평균 13.6세이다.

놀라운 일이다.

초등학교 졸업 즈음 성 경험을 하는 것이다.

이 나이에 친구들 사이에서는 성 경험 유무가 하나의 라벨처럼 여겨져 '인사이더'와 '아웃

사이더'를 나누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세상이 달라진 것이다.

부모의 시선으로 봐서는 안된다.

자기 자녀를 무조건 순진하게 봐서는 안된다.

 

HPV 백신의 평균 접종비는 지난해 9월 기준으로 4가가 16만 7천551원, 9가가 20만 4천

497원이다.

HPV 예방접종은 연령과 백신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와 간격이 다르다.

HPV 2가 또는 4가 백신을 처음 접종한 나이가 만 9∼14세인 경우, 1차 접종 기준으로

6∼12개월 이내에 2차례 접종을 받아야 한다.

만약 만 14세에 첫 접종을 받아 2차 접종 시기가 만 15세 이후로 늦춰졌다고 해도 접종은

총 2회로 끝난다.

만일 1차 접종 연령이 만 15세 이상일 경우에는 총 3차례 접종을 받게 되는데, HPV 2가

백신은 첫 접종 후 1개월 후, 2차 접종 후 6개월 간격으로 접종한다.

HPV 4가 백신은 각각 2개월 후, 6개월 후 접종을 받아야 한다.

 

HPV(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내 블로그에 여러 글들이 포스팅돼 있다. 

내 '네이버 블로그'에서 'HPV'를 검색하면 여러 글들이 나온다.

자녀들과 함께 꼭 읽어보기 바란다.

그만큼 중요한 글들이다. 

부모가 제대로 알아야 자녀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시킬 수 있다.

그동안 여러 번 언급한 바가 있지만, 자녀에게 비싼 옷이나 맛있는 음식을 사 주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HPV 백신을 맞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반드시 성 경험을 하기 전에 백신을 맞게 해야 한다.

부모는 자녀의 성 경험 시기를 알 수 없다.

어느 자녀가 부모에게 얘기를 하겠는가?

때문에 초등학교 졸업 무렵엔 이미 HPV 백신을 맞아야만 한다.

외국에서는 초등학교 때 백신을 맞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첫 성 경험 나이가 13.6세라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

정부에서 무료 백신 접종 나이를 이렇게 빠른 기준으로 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부모들도 그렇고 또 자녀들도 내 블로그에서 검색되는 HPV 관련 글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그만큼 중요한 글이다.

HPV는 자궁경부암, 구인두암, 항문암, 생식기암, 인후암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다.

자녀들이 어린 나이에 HPV에 감염되지 않도록 부모는 반드시 자녀가 백신을 맞게

해야 한다.

특히 남자아이를 둔 부모들은 아들이 성 경험을 하기 전에 꼭 HPV 백신을 맞게 해야

한다.

그게 다른 무엇보다 가장 큰 선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부모가 지원을 안 해주면 백신 맞기 전엔 성 경험을 하지 말던지, 아니면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꼭 백신을 맞아야 한다.

무료와 유료를 따지지 말고 무조건 백신 접종을 해야만 한다.

빨리 백신 접종을 할수록 안전하다.

그게 자녀를 안전하게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다.

​ 국가가 이렇게 무료 백신 접종에 신경을 쓰는 것은 그만큼 HPV를 미연에 방지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김시연 작가의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http://blog.naver.com/propolis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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