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과 사진작가
* 야생동물 중에서도 호기심 많고, 경계심 많기로 유명한 미어캣(meerkat)...
특히 두 발로 서서 경계근무를 서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데... 이 예민하기로 유명한 미어캣이 아프리카 보츠와나(Botswana)에서
영국 출신 사진작가인 윌 버라드 루카스에겐 마치 친구처럼 구는 재미있는
사진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루카스는 이들 미어캣 가족과 친해지는데, 6일이 걸렸다고 한다.

<정말 보기 드문 사진. 아마도 미남을 알아본 듯...^^>

<이 호기심 많은 미어캣은 직접 사진까지 찍고...>

<루카스는 태어난지 며칠 되지 않은 새끼들 모습을 촬영하고...
부모 중 한마리인 미어캣은 루카스 엉덩이 위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중...>
* 야생동물 전문 사진작가는 다른 사진작가들과 달리, 늘 위험과 모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언제 야생동물의 공격을 받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생동물과 친해지면, 간혹 이런 명장면들도 남긴다.
<그러다 화가나 공격하는 불곰을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치기도 하고...>
<때론 화가난 코끼리로부터 맹추격을 당해 필사의 도주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친해지면 사진작가를 위해 이런 요염한 포즈를 취해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