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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조의 사패 11, 여몽령(如夢令)
아라홍련
2013. 5. 27. 04:23
如夢令(여몽령)
誰伴明月獨坐 누가 밝은 달 벗 삼아 외로이 앉아 있나
我金影兒兩個 나와 그림자 둘이로다燈盡欲眠時 등불 꺼지고 잠자려 할 때
影也把人拋躲 그림자 사람을 붙잡고 자신을 버리네
無那 말아라
無那 말아라好個悽惶的我 처량한 나 같은 이 좋아하다니
~* 이청조(李淸照) *~